방명록_2009년 10월~ 방명록

전의 방명록이 드디어 밀려난 관계로 앞으로 1년간의 방명록입니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나 메모를 여기에 부담 없이...공개/비공개로 남겨 주세요.

^-^

일단 포스팅을 하자. 재우랑 나랑

막상 포스팅을 할려니...뭐부터 써야 할지...?

우선 이번주의 지름.


세제 대신 같이 넣어서 빠는 매직 세탁볼.
시험삼아 일체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고 세탁해봤는데... 딱히 세제로 빨았을 때와 큰 차이를 못 느꼈다.
원래도 그렇게 더럽지 않은 빨래였지만... 오염이 심하면 평소 사용량의 1/10만 사용해서 빨라고 한다.
빨래할때 시끄럽다던데 겨울이라 베란다 문을 닫아 놔서 그런지 딱히 부서지는 소리 같은 건 안 나더라...
빨래가 적으면 좀 시끄러울 듯도 하다.


이것 역시 강력한 뽐뿌를 받았지만 카드 한도의 압박으로 1주일 고민하다가 질렀는데, 그 1주일 사이 사은품도 사라지고 천원 할인도 사라지고 흑흑...ㅜㅜ
오늘 도착해서 목살 구워 먹어봤는데 불 조절 실패인지 너무 오래 구웠는지 좀 바삭 구워진 감이 있다. 
고기에서 기름이 다 실종되고 없었다......핫핫핫   근데 뒤적거리지 않아도 된다는게 익숙해지면 편할 것 같음.
시간하고 불을 잘 조절해서 이것 저것 구워 먹어 봐야겠다. 


재우는 음식을 가린다. 기본적으로 의심이 많아서 입에 들어가기 전에 최소 5초 정도는 눈으로 음식을 샅샅히 검사함....처음 보는 음식은 일단 거절. 억지로 입 속에 밀어넣었을때 입에 맞으시면 삼키고 아니다 싶으면 즉시 뱉어낸다. -_-
(어린이집에서 뭐 이런 애가 다 있냐고 그랬음;;)
절대로 안 먹는건 사과 같은 과일류와 야채류... 흑, 이 자식 젖 끊으면 분명히 변비 걸릴거야...ㅠㅠ
그런데 고기는 잘 먹는다. 이 자식은 엄마 닮아 육식 동물인가보다..
초식남 될 걱정은 안 해도 될테니 그건 다행인가...(그 초식이 아님)

요즘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면 빠이빠이 손흔들며 의젓하게 걸어 들어가고, 데리러 갈 때도 의연하게 걸어 나오는 것이...완벽하게 적응했나보다. 어린이집에서 이뻐해 주는 모양이다...
어린이집에 보내 놓고 대부분의 시간은 일을 하지만, 어떤 날은 배째고 낮잠 한숨 때리거나,
혼자 느긋~하게 라면 끓여 먹거나 하는 꿀맛 같은 자유를 만끽하기도. 그런데 시간 겁나 빨리 간다. -_-; 뭐 한숨 돌릴라 치면 오후 3시여! 워매..5시간이 어찌 이렇게나 후딱 지나가는지.


문득 거울을 보니까 앞머리 한가운데에 왠 새치가 4가닥이나...
참 이게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가위로 짧게 잘라냈다... 차마...뽑을 수가 없더라...(...머리 한가닥의 소중함을 당신은 모르시겠죠....ㅜㅜ 제 머리숱이나, 재우 머리숱이나 거기서 거기임. 그냥 길이만 길어진게 내 머리)
애 키우느라 흰머리가 느는 것인가! <-




일할때 들을 작업용 bgm찾는다고 니코동에 갔다가 하루 종일 매드만 보면서 시간 다 가고 --;

ttp://www.nicovideo.jp/watch/sm6405848 젝트바하 Ristaccia패러디. 저화질의 압박...;
ttp://www.nicovideo.jp/watch/sm5506018 BlindJustice 패러디.

ttp://www.nicovideo.jp/watch/sm6440474 이코노미 회피 주소  <-감상하실 분은 이걸로

up주 당신은 신입니까...?ㅠㅠ
이런 사람이 있는한 환수 매드는 괜찮아 T_T

여튼 환수 매드 보고, 음악 듣고 있으면 하다 만 4, 5, 랩소디아까지 하고 싶어진다능.
그런데 당분간은 일복이 터져서..............................................ㅠㅠ
막상 하면 얼마 안 걸릴테지만...난 게임을 시작하면 일상 생활을 완전히 방치플 하는 인간이라 -_-;
자제요, 자제...ㅠㅠ
근데 할려면 랩소디아는 사야 하네. 일단 4부터 엔딩 봐야 하지만...


어우 추워서 장보러 가기도 싫어서 집에서 인터넷으로 딸깍딸깍 시키고...
오늘은 간만에 큰맘먹고(...) 집앞 이마트에 갔더니 마침 애들 옷 행사를 하길래 재우 티셔츠만 한벌 가격으로 세벌 집어옴...
그런데 100살까 110살까 고민하다가 두 벌은 110을 사고 한벌은 100을 샀더니 100은 역시 너무 딱 맞는다. 소매길이는 적당한데...허리가...내복보이기 좋은 기장? 아무래도 내일 가서 110으로 바꿔야 할 듯...
많이 컸다...



사진이나 몇 장.

원기옥왠지 원근감이 느껴지는 사진



어린이집 데려다 주기 전에 후다닥



찍으려고 하면~ 카메라 뺏기 신공 ㅠ.ㅠ



오...오지마!!


'이리 내에에에' (...)



디폴트-이쁜 짓!-사랑해~-까꿍


....이 외에 꼴랑 2개의 개인기가 더 있음. 하나는 코끼리팔로 추는 시건방춤, 하나는 경례...(아직 교육중)



그나 저나 말 좀 해라 이놈아. 엄마 소리 듣기 한번 힘드네.



몰아서 쓰기 재우랑 나랑

아나...이번주 미나미...

형님의 대사에는 가슴이 두근! 하는데, 왜 신우형의 대사에는 손발이 오글거리는 것일까??

1. 신우형의 발연기 때문이다.
2. 작가가 그런 대사를 줬다
3. 형님한테 콩깍지가 씌여서 그렇다


...정답은 몇번일까.



재우는 어린이집에 적응 잘 하고 있는데 엇그제 같은 반 여자애한테 손톱으로 볼을 긁혀서 왔다;
여자애가 재우 볼따구를 잡았는데 재우가 싫다고 고개를 확 돌리는 순간 긁혔다는 듯. 어린이집서 죄송합니다 어쩌구 마데카솔을 바를까요 하고 전화가 왔길래 그냥 바르라고 했다. 근데 오후에 다시 전화가 와서 아무래도 어머니가 좀 와보시란다. 동생한테 얘기하니까 찢어진 거 아니면 병원엔 안가도 되고 더마플라스트를 붙여 두란다. 어쨌든 어린이집에 가보니 은근히 길게 긁혀있고 살짝 부었다. 어린이집 원장하고 선생말로는 좀 가라앉을까 하고 두고봤는데 계속 부어있으니 걱정이 되서 병원에 가야 할까요 그러는데 내가 그냥 더마플라스트 붙이면 될 것 같다고 하니까 마침 떨어져서 없다며 사다가 집에 가져다 준단다. 일단 재우 데리고 집에 와서 기다리니 원장님이 더마플라스트 사가꼬 옴. 붙인지 오늘로 3일째인데 꽤 부풀어 있다. 이거 언제쯤 떼면 되지...?
첨에 전화받았을 땐 재우가 긁었다는 줄 알고 덜컹했는데 반대로 긁힌거라니 안심이 되는건...-.-;
그렇게 속상하진 않은게, 흉터가 남을 정도는 아니고...애들끼리 이런 일은 일상 다반사니까.
오히려 재우가 긁고 왔으면 되게 찜찜했을 듯.



어제께 운동하고 GS마트갔다가 꾸즈에서 반바지랑 티셔츠를 샀다.
내 인생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겨울 반바지 패션. 음...나쁘지 않은듯?;;;
맨다리를 드러내는 게 민망하니까 오히려 겨울에 더 짧은 걸 입을 수 있는 건지도. 레깅스나 타이즈를 신으니까.
손담비가 입어서 유행이라는 어깨가 요상하게 생긴 티셔츠도 입어봤는데 이건 뭐...핏이 플러그 슈츠네요?
도저히 소화를 못시켜서 빠꾸...-.-

그리고 집에 오려다가 한번 들러본 크락스에서 겁내 편해보이는 구두(....구두?) 모양의 신발을 샀다.
나도 이제 본격적으로 크락스 신고다니는 아줌마의 대열에....
착화감이야 뭐... 안 신어본 사람은 말을 마세요?  정도 까진 아니라도 구두와 운동화의 중간 지점이랄까 어쩌고;
솔직히 모양은 좀 촌스러움. 통굽모양 동글동글한 구두인데 리본까지 달려 있어서 안습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중요하지 않아...나도 굽이 좀 있는 걸 신고 싶어 흑흑흑 이거라면 재우 안고도 신을 수 있을 것 같아 가격도 막되먹진 않은 6.9처넌...
그리고 재우 부츠도 사버렸다. 30프로 세일한다는데 일단 사고 보는거다. 세일해서 4만원돈.
지금 재우는 컨버스에서 2만원 조금 안주고 산 단화를 신고 있는데 크락스에도 비슷한 게 나와있네. 가격도 비슷한 2.2처넌 수준...


유니클로에서 남편 옷이랑 내 옷(...이라고 해봐야 히트텍 타이즈...)을 질렀는데.
히트텍 타이즈 진짜 물건이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마성의 내복.
올 겨울도 너와 함께...
근데 레깅스로는 도저히 못입겠다. 왜이렇게 짧아...8부 기장이 될락말락.
5cm만 길게 나와줬음 정말 사랑했을텐데 흑흑흑....
내일까지 세일이라는데 히트텍에서 상의도 사둬야하나...
아냐 넌 겨울내내 집콕할 아줌마잖아. 그냥 작년에 산 히트텍 내복으로 버텨보자.



그만 지르고 일해야지, 일;;;


다음호 애프터눈을 사야 돼 말아야 돼 덕질일까

와. 몇년만에 오오후리 휴재야??

내가 애프터눈을 언제부터 봤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첫 휴재다!!!
(임신이다 출산이다 애니 2기다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단행본 작업으로 휴재;
후리 단행본이 얼마나 밀려 있는지 다들 아는지라, 그리고 왜 밀려 있는지 아는지라 뭐라 말도 못하겠다...
이번에 단행본 작업 제대로 몰아서 해 주시죠, 선생님...
젭알 남들 내는 페이스대로 단행본 좀...ㅠㅠ
진짜 남들은 월간지인데 밥먹듯이 휴재하는 가운데 몇년동안 휴재 한번 안하고 고군분투 하시느라 단행본 낼 때 고칠 곳이 많다는 건 알겠지만요....흑흑흑흑흑...

12월에 단행본 13권 발매.  14권은 내년 상반기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 그런데 후리 없는 애프터눈을 내가 과연 사야하는가?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야.
지금 꾸준히 챙겨보던 건 히스토리에랑 지고프리 정도...?
나머지는 생각나면 보고 시간 없으면 못 보고;;
그래서 그동안 스루했던 작품들을 몰아서 보기로.

그 첫타로 본 게....빈란드 사가.

의외로 평이 좋길래 몰아서 봐버렸다.
음. 이거 생각보단 재밌네.
프라테네스 작가 작품인 줄도 오늘 처음 알았다. 난 프라테네스는 재미없었다. 아니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평가가 좋아서 분명히 보긴 봤는데...

그러나 이 만화...모에는 없다는 것;;

작정하고 부녀자들을 위한 포인트를 찾자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토르핀과 아셰라드의 애증의 관계도 그렇고, 크누트 왕자님이 미형이긴 하지만...
내 눈에는 그다지...음...

그런데 하필이면 이렇게 재밌는데서 끊어진거야. 쳇. 
다음호에 토르핀의 각성? (,,,,) 부활? 이런 모습 볼 수 있을까요? 다음호 연재인지 휴재인지 확인을 안해봤네...
빈란드 사가도 09년도에는 두 번인가 휴재한 듯...


보고는 싶었은데 왠지 시작하기 힘들었던 뱀피르와 카란을 봐야지.
근데 과연 언제쯤...
알바가 잔뜩 밀려있어 흐흐흑흐흐흐흐흑

오늘도 나는 형님의 노예...ㅠ.ㅠ 덕질일까

미남이시네요 너무 재밌다. -_-;

하지만 오늘 놀러온 친구는 박신혜양의 외모가 취향이 아니라고 하더군....
그리고 저게 어딜 봐서 남장한 거냐고 (...)
아니 그건 그렇지만...
키도 짜리몽땅하고 몸매도 펑퍼짐(?남자옷을 입어서)한 것이 여자로밖에 안 보이긴 하지....
속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 맞지만, 드라마인걸!!! 드라마잖아!!! 만화라고 생각하면 돼!!!

순정만화로는 별로 보고 싶지 않지만, 꼭 순정만화로 봐야 한다면 스킵비트 작가가 그려주면 좋을 것 같다.;;;

내일도 본방사수...
정말로 20회로 끝나는 거야?! 왜 벌써 8회인 거야! 간만에 인생의 낙이 생겼건만..........

근데 역시 남자 얼굴보단 여자 얼굴이 취향이야. 아무리 예뻐봐야 남자는 남자더라.
형님, 늙으셨습니다. 모공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요. ㅠㅠ 머리 올백으로 까지 마세요. 더 나이들어 보인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박신혜양의 통통한 볼, 뽀얀 피부, 맹한 표정 아이원츄☆ 남장이랍시고 하고 있어서 너무 귀여워!!

근데 왜 유이는 하나도 안 이뻐 보이고 정이 안가지? 단순히 캐릭터 문제만은 아닌 것 같은데?
라면에 밥말아 먹고 12시간 잔 것 같은 얼굴이야...왠지...

흠....;;;;

아마존 저팬 주문목록... 덕질일까

카르바니아 12권 . 소리소문 없이 언제 나왔대?
 
生きてゆく私 (UNPOCO ESSAY COMICS) (コミック) <-TONO의 에세이 망가
이거 어떨까??  보신 분 있으면 말 좀...
TONO 에세이니까 그럭저럭 볼만하겠지?
 
판타지움 (스기모토 아미) 4권
보던거니까...
 
No.6   8권 
완결이 났으려나? 그러나 난 6권도 아직 다 못 읽었을 뿐이고...;


혼자서 전철타고 책읽고 싶다...
아무 목적 없이 타는 건 그렇고, 출퇴근처럼 의미있는 게 좋겠지. 그런 날이 오겠지? 아마도.

먹고 또 먹기, 일 들어왔다, 또 먹어 조지기, 형님은 좋은 사람이지 말입니다 재우랑 나랑

이틀째 일이 없어 왠지 주체할 수 없게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재우 데리러 가는 오후 3시가 가까워오자 왜이렇게 초조해지는지...ㅋ 별로 해논 게 없으니까 더 그런 듯.
어제는 재우 어린이집 가방 싸는 사이에 아빠 화장품을 쏟아서 철벅철벅. 남자 냄새를 확~풍기며 달려오더라.
손 닦이고 마저 싸는데 옆에서 식탁 위에 있는 생수통을 낑낑대며 내리더라. 뚜껑이 꽉 닫혀 있겠거니 했는데 가볍게 닫혀 있었던 모양인지 조금 있다가 콸콸콸 소리가....-.-;
바닥이 물바다... 재우는 신나서 철벅철벅. 비명이 절로 나오더라. 소리 지를 만한 큰 일도 아닌데 그냥 순간적으로 뚜껑이 열린다. -_-; 아마 내 일이 아니고 제 3자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면, 별 것도 아닌 일로 왜 소리를 지르냐고 했을듯.
여튼 궁뎅이 팡팡 두들기고 다시 옷 갈아입혀서 어린이집에 얼른 갖다주고 옴. 어린이집 현관에 들어서면 벌써 눈치를 채고 이에에엥~ 하고 울기 시작한다. 선생님한테 인계하고 빠이빠이를 시키면 안긴(들린) 채로 울면서 빠이빠이를 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 돌아서서 집에 와서 빨래하고 청소기 돌리고 설거지 하고나니 멍....

정리해야 할 짐은 산더미같은데 적당히 도피하다가 보면 시간이 엄청난 속도로 지나간다. 좀 전에 시계를 본 것 같은데 그 새 1시간 반이 지나 있어!

핫 요가를 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집 근처엔 없고 아무리 가까워도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는 데 20분은 걸릴 것 같다. 그냥 포기하고 강남 스포츠 문화센터를 알아봤더니... 땡기는 수업이, 아쿠아로빅. 수영은 자신없어....
등록하러 가보니 아쿠아로빅은 원하는 시간에 자리가 없고, 요가도...시간대가 안 맞고. 일단 필라테스를 등록하고 왔다. 해보고 재밌으면 계속 하고, 아니면 한달 하고 아쿠아로빅 자리가 나는지 알아봐야지.

신종 플루로 매일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시부모님은 어린이집에 가는 재우가 못내 걱정스러우신가 보다. 남편도 그렇고. 어린이집 안 보냈으면 하는 눈치.... 무시!!!
그래도 오늘은 1시 반에 데려왔다. 3시에 성당 반모임이 있어 집에서 한숨 재우고 데려가려고 했는데 40분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끝끝내 안 자더라...ㅠㅠ  반모임은 애 때문에 정신 하나도 없었다. (매번 그렇지만) 집에 와서 젖 물리고 한숨 징하게 잤다... 한 2시간은 잔 듯. 남편이 햄버거를 사 왔다. 회사에서 저녁까지 먹으면서 맨날 간식거리를 찾으니 살이 안 찔수가... -_-; 하지만 기쁘게 패스트푸드를 냠냠. 재우도 감자튀김을 잘 먹더라. 감자 튀김은 두 번째로 먹어 보는 거. 햄버거는 주니까 뱉어냈음.
감자튀김 먹고 나서 밥을 주니 먹을 리가(...) 두어 숟가락 먹고 말았다. 남은 밥은 내가...-_-


근데 일이 들어왔다. 것도 몰아서... -_-;


일한다고 깨작거리고 있자니 애는 두시간 동안 뽀로로나 보고 있고... 가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을 때가.
TV를 없앨 순 없고...아...케이블을 끊어 버릴까?  그런데 나도 VOD로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있는지라(...)
미남이시네요 완전 재밌다. 내일도 모레도 본방 사수!!!!! 이미 나는 태경근석의 노예...


애 재운다고 업으니 왜이렇게 단 게 땡기는지. 아몬드 후레이크를 우유에 말아서 원샷 드링킹 하니까 속이 더부룩...


.......괜찮아.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난 필라테스를 할 꺼니까(......................)



벌써 1시네?!!  일이나 조금 하고 자자...OTL



2009.08~2009.10 (16개월~18개월) 재우랑 나랑

사촌 시누 결혼식 가는 날. 신경써서 차려 입었다.

유모차가 좁아...; 워낙 휴대용이라...참 잘 쓰긴 했지만, 우량아한테는 좀...
하지만 유모차 바꿀 생각은 없음; 어차피 휴대용은 다 거기서 거기. 버틸 수 있는 데까지 버텨보자.

결혼식 간다고 화장했으니 셀카 한장.


배경은 무시해 주세요. 아니, 진짜로 빨래 갤 시간도 없다구요. ㅠ.ㅠ

꼭 쏟아야겠니...?

혼나면 눈치보기.

필살 뽀로로 시청하며 밥먹기. 이 때까지만 해도 이게 됐는데...요즘은 뽀로로를 틀면 그거 본다고 밥을 안 먹어서...-_-

내가 맨날 컴터 앞에 앉아 있으니 지도 종종 올라가서 흉내를 낸다; 앞이 캄캄하군아...



양재 어린왕자에서 드디어 율군과 접선!!! 했지만...의미없는 투샷.

두 사람은 스쳐 지나가고....

앞으로 몇 장은 우월한 덩언니가 찍은 사진들.
아나 내 루믹스보다 파인픽스 느낌이 훨씬 낫네. 내가 못 찍어서인거야 아님 카메라 차이인가 역시 똑딱이를 바꿀까

왠지 뿌루퉁.

이런 모자따윈 집어 던지겠어!

왠지 집어던지면서 좋아하고 있다. 앞에서 덩언니가 모자를 쓰며 웃겨줌.

(덩언니가....)그렇게 재밌니?

젖먹고 잠온다고 찡찡대길래 업었다.

요것이! 안 자고 있군!

결국 잠들었다. 드디어 어른의 꿀맛같은 시간이 ㅠ.ㅠ


오늘 찍어본 재우. 1년전 이맘때와 비교하면 참 많이 길어졌다...

아이옷 지름+18개월어린이집+시어머니생신+잡설 재우랑 나랑

간만에 친정가서 시장간다는 핑계로 집나가서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아이옷 지름.


이렇게 지르고 75800원. 선방인건가?;;;
베이비헌트에서 지른 청멜빵하고 코듀로이 재질 바지가 쎄일해서 각 2만원정도.
멜빵바지는 110사이즈로 두 번 접어서 잘 맞는다. 내년까지 입힐 수 있을 듯...
베이지색 바지는 100사이즈인데 집에 와서 입혀 보니 너무 딱 맞아서 내년 봄에 입힐 수 있을까 고민하며 110사이즈로 바꾸러 갔다가 100이 제일 큰거라고 해서 돌아옴. 아...그래서 100샀었지;'

...막상 쓰고보니 내가 이걸 굳이 왜 올리나 싶은데;
그래도 올리련다... 당분간 시시콜콜한 신변 잡기를 자주 올리기로. 며칠이나 갈 진 모르겠지만.

요새 팻션밸리엔 가방안을 까발리는 포스팅이 종종 올라오는 모양이던데,
내 메인 가방인 한스펌킨 기저귀가방(...)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패스.
(그리고 누가 기저귀 가방 내용물을 궁금해할까)


오늘은 시어머니 생신이었다. 늘어지게 자다 일어나서 점심은 파파존스 피자 시켜먹고 재우는 햄 구워서 밥이랑 주고(...)
시댁 가서 시부모님하고 재우 데리고 놀이터 전전하면서 놀다가 아이스크림 사먹고 집에 들어갔다가
예약해 놓은 놀부 유황오리집에 슬슬 걸어가서 처묵처묵.
1마리 예약했단 말에 아무래도 모자라지 않을까 하고 2마리로 바꿨는데 바꾸길 잘했지. 재우도 엄청 잘 먹더라.
어른 남자 셋 여자 둘 18개월 아이1 이렇게 6명이 실제로 먹은 양은 1마리 반 정도인듯. 남은건 포장해왔다. 아싸, 내일 점심은 이걸로 때워야지!!!
남편한테 얼른 지갑 들려보내서 계산하라고 시켰지만 시아버지가 남편 손을 쳐내고 계산했다고 한다. 남편이 나 잘했지 그러는데.........이럴 때는 철없는 남편이 무지무지 사랑스럽다.
다시 시댁가서 케익자르고 봉투드리고 배두드리며 케익먹고... 재우 재롱좀 보여드리고 일용할 김치를 얻어서 집에 오려는데
니네 내일 뭐 먹을거 있니 하며 걱정해 주시는 시어머니께서 냉동실에서 불고기 재놓은걸 꺼내주신다. 아싸 이걸로 저녁도 오케이다!!
아...간장게장 다 먹어치워야 하는데...

재우는 어린이집에서 매우 환영받는 아이인데 그럴것이 오전 10시쯤 느긋하게 맡겨서 빠르면 12시 반, 느려도 2시엔 집에 가는 훈늉한 고객이기 때문이다. 뭐...어차피 민간 어린이집이니까. 재우가 있는 반 정원은 3명인데 아직 2명이라고 하니 재우때문에 못오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닐테고...  08년생은 재우포함 2명이라 그런지 벌써 어린이집 내에 재우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듯. 어제 친정갔다 집에 오는데 집 바로 옆 벤치에 어린이집 선생들이 애들 데리고 산책을 나와 있더라. 날 알아보고 선생들이 먼저 인사를 한다. 3~4살 이상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재우를 보고 달려온다. 재우 데리고 어린이집 간 첫날 재우한테 엄청 찝적대던 그 여자아이(인 듯한)가 재우한테 은근슬쩍 스킨쉽...재우를 이뻐하는 걸까? 다른 아이들도 엄청 아는척 한다.

재우는 잘 적응하고 있는 걸까? 어린이집에서 밥을 얼마나 먹는지 궁금하다. 수첩에는 잘 먹는다고 쓰여 있는데...
어쨌거나 요즘 재우가 전보다 밥을 잘 먹는다. 고기를 특히 좋아한다. 친정에서 육전이랑 삼계탕을 특히 잘 먹더라.
밥 안먹어서 고민했던 시절 동생의 처방. '어린이집 보내!'  역시 맞는 처방이었나.

낮에 약 3~4시간의 내 자유를 위해 애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고민이나 갈등이 전혀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
우선 어린이집 원비 38만원. 한 푼도 지원 못받는 상황이니까... 하지만 보내고 내가 그시간에 알바를 하면 그 돈이야 버니까.
그리고 오전 간식, 점심, 오후 간식(은 시간적으로 못먹고 오는때도) 이건 애들 먹을걸 잘 못 챙기는 나한테 엄청난 메리트...
특히 점심...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점심 먹여 달라고 어린이집 보내는 것 맞다. 편식하는 습관도 좀 고치고, 골고루 이런저런 음식을 접하면 좋으니까. 아. 난 왜 이렇게 밥 해 먹는게 귀찮지. 나 먹는것도 귀찮고 애 먹이는 것도 귀찮고. 그래도 요즘은 쌀 소비량이 늘었다. 재우 때문에 밥을 꼬박꼬박 하니까. 반찬 레파토리를 늘려야 하지만... 만들자니 참...
무슨 반찬을 만들어도 집에서 밥먹는 사람이 나랑 재우뿐이니, 한 끼 먹고 두 끼 먹으면 지겨워 미치겠는데. 두부 반 모도 소비하기가 힘들고. 만들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두 끼 먹을 반찬 만든다는 게 참 어렵고 허무한 일 아닌가. 식재료의 낭비도 그렇고. 그냥 반찬 배달을 알아볼까 생각중....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성....나랑 단 둘이만 있으니 말도 늦고 뽀로로에 중독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아 난 진짜 좋은 엄마는 아닌듯...;)
재우는 외동이니까, 친구도 사귀고...언니 오빠들도 사귀고 하는 그런 환경에 일찍부터 노출시킨다는 핑계로...

2달만에 일거리가 없는 주말이다.
그래서 내일은 모처럼(...)성당도 가야겠고(다음주에 반모임이라 너무 찔려서...)
뉴스에서 날씨가 좋다고 하니, 올림픽 공원이라도 다녀올 예정. 또 언제 나가겠어.
이번주는 남편의 와우 스케쥴도 대충 끝난 것 같고. 아직 십자군 25인팟이 남았다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러니까 일찍 자자...


귀가. 재우랑 나랑

월화수목금토  시댁에서 구르다가 드디어 귀가.

아...집에 오기 싫었는데...
시부모님의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지 않아서...

맛난 거 엄청 많이 먹고
잠도 엄청 많이 자고
틈틈히 일도 많이 했다.

재우는 다음주부터...어린이집 적응 훈련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_-;

재우 장염은 나흘만에 좋아졌고 약먹일때마다 전쟁이었다.
나는 대박 감기에 걸려서 코가 헐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좀 소강상태...

이번달 내로 집 정리 끝내야지. 
이 집에 정을 좀 붙이려고 한다.
아무래도 꽤 오래 여기서 살아야 할 것 같은 예감...-_-'

지난주에 율이랑 재우가 드디어 상봉을 했는데 제대로 건진 투샷이 없어 아쉽다...-_-
사진은 알바 끝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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