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덥냐...후덜 일상

2박 3일 시댁에서 구르다가 집에 온 다음날 시어머니 쓰러지셨다는 소식이;
다급히 전화했더니 화장실에서 힘주다 혈압이 좀 올라갔었다는듯;;
오늘 병원 검사결과도 별 이상 없다니...다행이지만...
다행이지만...

시댁에서 놀고 먹는거 자제 좀 해야 할듯 ㅠ.ㅠ

하지만 시모가 조금만 더 있다 가라고 꼬신거라고 엉엉
맛난 밥 모처럼의 외식 먹고싶었던 피자에
이유식에 빨래 청소 애랑 놀아주는것까지 다 도맡아 하시니
(거기다 귀찮은 남편 잔소리도 없다. 남편한테서 전화오면 걍 시모 바꿔주면 됨)
내가 늘어지고 싶지 않겠어...

간만에 사진이나(...귀찮아서 사진을 안찍었더니 밀린게 없다...;)


님하 인상좀 펴삼...

왠지 bl만화 표지삘나는 투샷... (...)

(왠지 뒤통수가 따가운데... 너냐?!) (헙!! 들켰다!)

대현 '이마 지방 얼마주고 넣었냐..?' 재우 '...'

***

베란다에 마루 설치중... 건조대로 재우 가드를 만들었음

나가고 싶어 안달난 재우

***

할머니가 사주신 크록스 신고... 물놀이용으로 딱인듯;;

어떻게 하나 지켜봤더니 아주 분수 위에 쓰러지셔서 쫄딱 젖으심;

신나서 뛰어다니시고...감기들까 두려워서 20분만에 데리고 들어왔다는...


***

사촌동생 결혼식날 윤서엄마 작품 세라복 입고...(재우 뒤에 숨기;)

잘 보면 머리카락 많이 길었다능.... 그렇다능...

 차마 내 정면모습 나온사진은 올릴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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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푸니링 2009/06/20 14:57 # 답글

    헉-ㅁ-;;그런; 많이 놀랬겠다~
    그러게; 당분간은 자제해야겠다..

    재우 사진 넘 귀여운걸ㅋㅋ
    역시 애들의 로망은 분수인거야^^
    우리 조카들도 분수만 보면 환*하신다능-ㅁ-
    지난여름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데리고 갔더니 말릴틈 없이 기냥 분수대로 뛰시더라..-ㅁ-
    그 뒤, 근처에서 만원이 넘는 수건을 사서 말렸다는 후문이...후후후-_-;;
    (수건을 사다니!! 수건을 사다니!!)
  • 아사 2009/06/21 14:17 #

    응. 시엄니는 소문내지 말랬는데 시아부지가 냉큼 전화 돌리셔서ㄷㄷ;
    그래도 나름 자제한다고 안아올리거나 업는건 못하시도록 했는데...ㅠㅠ
    재우를 1주일만 못봐도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시니, 원;;

    올 여름에 햇빛 쨍하게 나는 날에 분수대에서 원없이 놀게 해드려야지...
    수영장 기저귀도 사야겠군. ㅋㅋㅋ
    너무 감질맛나게 놀아서 안타까울것 같아서 들어와서 뜨듯한 물에 한참 놀게 하긴 했는데..
    걸어다니면서 노는거랑 가만히 앉아서 노는거랑 같나~

    더허헉;; 만원이 넘는 수건OTL
    여름엔 어딜 가더라도 수건을 챙겨다녀야 한다는 교훈인듯!
  • 효시 2009/06/20 16:58 # 삭제 답글

    아기사진들 넘 재밌어요 흐흐
    언니랑 재우랑 같이 눈에서 광선이 나오는 사진도 있군요...
    재우의 뽀얀 피부는 언니에게 물려받은거?! 완전 부러워요 ㅠㅠㅠㅠ
  • 아사 2009/06/21 14:33 #

    응...나랑 재우아빠 닮아서 좀 허얘...;;
    거기다 머리숱도 없어서 온 머리와 얼굴로 발광을 하지? 태양권~! (...)
    그래도 인간이라고 가끔 인중이나 턱 밑에 좁쌀만한 뾰루지가 돋기도...ㅎㅎ
    이 피부가 어른이 되서도 유지되면 참 좋겠는데...
    내가 그랬듯이 사춘기되면 여드름 작렬일듯 ㄷㄷ

    예지 사진 보고왔는데 완전 예술이네..ㅠㅠ
    딸램이...흑흑흑흑...
    나도 딸램이 갖고 싶었어...ㅠㅠ
  • 단즈이 2009/06/20 18:53 # 답글

    에고; 시어머니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예요;;

    재우는 여전히 뽀얗고 통통하고 너무 이쁘네요^^*
    이젠 잘 걷나봐요~초록색크록스도 귀여워용
    율이도 물을 너무 좋아해서 아직 분수는 데리고 간 적없지만
    맨날 화장실샤워기 잡고 얼쩡거리고 있어요.
    가끔 물을 틀어버려서 물벼락맞고 울기도 하지만 미련을 못버리네요..-_-;

    결혼식사진 영락교회죠? ㅎㅎ
    너무 익숙한 풍경이라 반갑네요^^
    로망인 세라복 입은 재우 너무 귀여워요!!
  • 아사 2009/06/21 14:29 #

    그러게요. 처음 얘기 들었을땐 완전 식겁했다니까요 ㅠㅠㅠㅠ;;
    남편이 막 합가 준비하라는 둥 <- ...
    차라리 변비약을 드시고, 화장실에서 절대 힘주지 마시라고 했다능... ()

    재우가 목욕하면서 장난감 컵을 가지고 막걸리 원샷하는 흉내를 내면서 놀다가;;;
    어느 순간 물이 가득 들어간 거예요 글쎄...더러운 목욕물 원샷했다는;;
    완전 사래들리시고 ㅠㅠ;;
    몸 구부리면서 놀다가 얼굴이 물에 들어가시고...;; 몇 번 물 먹었는데도 조심성이 없어서 이것참;;
    율이랑 만나서 같이 분수대에서 놀면 참 좋겠다능... 그쵸?ㅠㅠ

    영락교회 맞아요! ㅎㅎㅎ 사촌동생 남편 집안이 영락교회 다닌다나봐요.
    저희 친정도 기독교인데... 저는 기독교와 천주교 사이에 낀 날라리 신도입니다용;
    제사 없는 기독교쪽으로 쏠리고 싶은 이마음 ㅎㅎ

    요즘은 풀어놓으면 어디로 튈지 몰라서 이제 미아방지 가방을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_-;
    손잡으면 놓으라고 성질내요. 율이도 이제 걸어서 산책나가죠? 우리 슬슬 접선을...ㅎㅎ
  • 롯타 2009/06/20 21:26 # 삭제 답글

    시엄니 마음은 다 해 주고 싶으셔서 몸 생각 안 하고 무리하셨구낭.
    할무니니까, 당신 몸 생각도 하시라고 해~
    안식처가 멀어져서 슬프겠당. ㅎㅎㅎㅎ 엄마 힘내셤~

    저..저.. 카리스마 표정...
    나까지 괜히 주눅들어 버릴 것 같삼. 경배하라~ ㅋㅋㅋㅋ
    엄마 얼굴도 보여 주라~ 우우우우 ㅋㅋㅋㅋㅋ
  • 아사 2009/06/21 14:31 #

    흑흑흑...쓰러지신거랑 전날까지 재우 보셨던 건 상관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싶다능...ㅠㅠ;;;
    그렇다고 재우를 안보여 드릴순 없고, 이젠 내가 좀 더 빠릿빠릿 움직여야지...ㅠㅠ
    시엄니가 넘 부지런하셔서 내가 하기도 전에 다 되어있거든... ㅜㅜ;

    내 얼굴 한개는 공개했잖아.(눈에서 광선 나오는)ㅋㅋ 저걸로 넘어가자~ 다른건 도저히...ㅠㅠㅠㅠㅠ
    턱 두개인 부분이 재우랑 완전 판박이야...ㅜㅜㅜ

  • 신유 2009/06/21 15:58 # 답글

    꺄아 아사님 안녕하세요 ㅋㅋ~~
    아사님 포스팅보면 왠지 마음이 밝아져요.. 정화되는 느낌이...()
    오늘도 재우는 활기차네요 ㅋㅋㅋ 아사님의 제목다는 솜씨도 여전하시구요/ㅅ/*
    후후 링크도하고갈께용 ~

    아 아래키즈카페 왜이리 재밌죠(...)저랑 수준이 맞는걸까요....
    넘 재우랑 대현군(응?)술래잡기...(응?)재밌네요 ㅋㅋㅋ 홈비디오보는것같아요~
  • 아사 2009/06/22 23:36 #

    앗 신유님~어서 오세요!!
    아니 이 새로운 블로그는...;; 저도 링크했습니다!><
    재우의 뽀얀 얼굴로 신유님을 정화()
    재우는 오늘도 진상을 부리면서 엄마 아빠를 힘들게 했지만 사진으로는 전해지지 않는군요 ㅠㅠㅠ

    저건 까꿍놀이(...)라기보다 으르렁대며 위협하기?()
    홈비됴 아니고 키즈까페 비됴(...)
    저기 재밌었어요! 어른이 가도 재밌어요~! 안쪽에 볼풀장이랑 미끄럼틀도 있어서 진짜 촹이라는...애들이 어릴땐 애 핑계대고 들어가서 슬쩍 탈수 있다는~
    하지만 애가 어리면 애보느라 힘들다는...ㅠㅠ
  • zzz 2009/06/21 22:54 # 삭제 답글

    시어머니 사건은 웃으면 안되는데 미묘하게..... 이래서 사람은 야채를 많이 먹어야하는걸까요. 우리집은 육식동물들인데.
    안그래도 밑에 키즈카페 동영상보고 윤서가 어디냐고 저두 가겠다고 하는 통에 잠시 알아봤지만 주말엔 사람많다니까 패스. 근데 서울대쪽에도 있긴하더라구요. 방학하면 한번가볼까 싶어요.
    건조대로 가드가 가능하다니.. 윤서는 예전에 걷기 시작하니까 빨래 건조대에서 등산하는 것이 취미셔서 아주 곤란했다지요. 그때도 꽤 무거웠는데. 지금은 아주 무거워져서 절대 올라가지 못하게 해요. 분명히 망가져서 엄마한테 새로 사줘야함. 후후후
    옷이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군요. 근데 재우 눈에서 빔이..ㅋㅋㅋ
  • 아사 2009/06/22 23:41 #

    아, 야채를 많이 드시면 혈압에 좋은건가? ㅎㅎ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지만...
    나도 육식동물 ;;
    윤서도 제대로 꽂혔구나~ㅎㅎ 애들 놀기엔 딱이지.
    서울대쪽에도 있는 것 같아. 방학하면 애들 델고가자~
    건조대랑 베란다 사이에 잘 보면 박스로 꽉 틀어막아 뒀어. 그래도 가끔 재우가 힘으로 밀고 나가. ㅎㅎ 아직 기어올라가진 못하는데 저기 올라가면 좀 위험하겠는데 -_-a 무너지실듯...
    망가지는것보다 다치는게 더 무섭...ㅠㅠ
    옷이 아주 딱이심! >_< 나시랑 바지 세트도 잘 입고 있어~ 갑자기 무더워져서;;;
    눈에서 빔 나오는 사진도 가끔은 (...)
  • zzz 2009/06/24 19:27 # 삭제

    혈압보단 변이 스무스하게 나오죵
  • 아사 2009/06/24 23:41 #

    아...근본적인 해결책 (...)
    혈압약을 드실게 아니라 야채를 드셔야겠군...

    하지만 난 야채 안먹어도 변을 잘 보는편인디(..)
  • An2A 2009/06/24 09:58 # 답글

    오오.. 드디어 당신의 유전자가 재우한테 빛을 발하기 시작했군. 아주 뽀얗게 진주빛이네 그냥...>ㅅ<
    시어머님은 좀 괜찮으시오? 담주부터 칩거 예정인데 아직은 점심시간에 깨어있는 경우가 많은 편이니까 친정오면 연락해요. :D
  • 아사 2009/06/24 13:59 #

    응 어머님은 괜찮으신듯... 벌써 담주부터 칩거인가 ㄷㄷㄷ
    난 재우의 진상이 날이 갈수록 거세져서 데리고 어디 가기가 무섭다 ㅠㅠㅠㅠ
    그리고 요새 수족구가 유행한대서 친정에서 당분간 오지 말래...OTL
    그냥 너보러 바로 가야할듯...;
    점심시간 아니면 보기 힘든건가 ㄷㄷ
  • 모모 2009/06/24 15:49 # 삭제 답글

    참 크록스.. 너무 오래 신고다니면 우리 새신발신어서 다치는것처럼 다칠수도 있어~ (정품은 안그럴지도.. 모르지만;;) 재우가 사고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무섭지!?! ㅋㅅㅋ)
  • 아사 2009/06/24 23:40 #

    ㄷㄷㄷ 일단 발은 괜찮은것 같은데. 엄지발톱 옆부분이 살짝 갈라지는 기미가 있긴한데...이건 전부터 그랬고;;
    정품이니깐 괜찮을거얌 ㄷㄷㄷ
    요 며칠새 재우가 끼친 재산피해가 엉엉
    전화기 켜보기 무서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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