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일상

월화수목금토  시댁에서 구르다가 드디어 귀가.

아...집에 오기 싫었는데...
시부모님의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지 않아서...

맛난 거 엄청 많이 먹고
잠도 엄청 많이 자고
틈틈히 일도 많이 했다.

재우는 다음주부터...어린이집 적응 훈련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_-;

재우 장염은 나흘만에 좋아졌고 약먹일때마다 전쟁이었다.
나는 대박 감기에 걸려서 코가 헐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좀 소강상태...

이번달 내로 집 정리 끝내야지. 
이 집에 정을 좀 붙이려고 한다.
아무래도 꽤 오래 여기서 살아야 할 것 같은 예감...-_-'

지난주에 율이랑 재우가 드디어 상봉을 했는데 제대로 건진 투샷이 없어 아쉽다...-_-
사진은 알바 끝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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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효시 2009/10/18 01:29 # 삭제 답글

    전 시댁 2박3일정도 갔다오면 온 힘이 다 빠지고 지치던데...언니 시댁은 애를 정말 잘 봐주시나봐요.

    재우 몸 상태가 괜찮아 졌다니 다행이어요. 걱정 많으셨죠~~~~~~
    애기들은 그저 똥개같이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잘 크는게 제일 중요한(...)

    저 보금자리주택은 패스해야 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애 하나도 아니고 둘 데리고 살려니 너무너무 안습일듯 ㅠㅠ 언니네를 보면 그래도 아기자기하니 괜찮을 것 같다가도 우리집은 비교도 안되게 살림이 많아서;;;; 집에 이미 사놓은 초대형 미끄럼틀(.....)과 커다란 볼풀(..........) 이거 버릴 수도 없고. 보금자리주택 당첨된다 해도 그 집 마루에 이 두 개 놓으면 사람 앉을 자리도 안나올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전세금 올리면 어떡하나 벌써부터 걱정이 ㅠㅠ
  • 아사 2009/10/18 02:15 #

    우리 시부모님은 애를 정말 잘 봐주심.... 어느 정도냐면, 이 분들한테 주 양육을 맡긴다면 애는 100%망치겠다!!! 싶을 정도임...;;;;;
    뭐 워낙 이뻐 죽을라고 하시니...; 낙이 별로 없으신 분들이었나 봄. (이러고)

    재우는 정말 극적으로? ㅜㅜ 물똥이 멈춰서...완전 한시름 놨어...
    맨날 병원에 얼굴도장 찍고...시부모님 등살에 나까지 병원다니고... (감기)
    근데 약 먹을 때마다 한바탕 전쟁이었지... 후우..........; 생각만 해도 땀나...
    아직 잘 먹고 잘 싸는 단계는 아닌데. ㅠㅠ 여전히 잘 안 먹고, 줄줄 싸는 건 일단 멈췄음...
    내일은 이쁜 똥을 싸길 기대하고 있어...ㅠㅠㅠㅠ


    왜 그래~~보금자리 주택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해 봐! 단 우면이나 세곡으로..() 솔직히 고양은 시세차익이 좀;;;;;; 별로;;;;;;
    보금자리 아니라도 작은 집에 간다면 미끄럼틀이랑 볼풀을 방 하나에 몰아넣고... 거길 놀이방으로 만들면 안 되나? 애들 조금 크면... 처분하고 방 따로 주고...

    요즘 완전 전세금 대란이야. ㅠㅠ 마앟ㅇ나란ㄴㅇㄴㅁㄹ ㅠㅠ 전세금이 미쳤어!! 거긴 괜찮으려나? 하긴 내년쯤 되면 좀 가라앉을 거란 얘기도 있어... 주택이 많이 공급된다나 뭐라나...
    나도 요즘 이 집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공간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엉. 역시 침대 버려야 하나...ㅎㅎ 미끄럼틀이랑 볼풀 같은 것도 사주고 싶은데 공간이..흑흑...
  • 효시 2009/10/18 03:07 # 삭제 답글

    우면이나 세곡이 된다면 당연히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매제한이고 뭐고 일단 지르고 보는건데...문제는 그쪽은 서울시민만 지원 가능해서;;;;;
    제가 찌를 수 있는 곳은 고양이나 하남밖에-_- 그래서 때려치우려구영..........흑흑......

    이 동네는 하도 시골이라 그나마 전세금이 그리 많이는 안오를 것 같기도 한데. 킨텍스 옆에 레이킨스몰이니 뭐니 만들고 있고 이 근방을 대규모 개발하니 마니 하는 말도 나오고. 앞으로 어찌 흘러갈지 모르겠어요 ㅜㅜ 집없는 서민은 그저 집주인에게 /애원 /무릎 /비굴 /멍멍..........


    언니 시부모님이 저희 친정이랑 비슷한듯. 저희 어머니도 애한테 너무 오냐오냐 스타일 ㅋㅋ
    (진짜로 사는 낙이 없으셔서 그런듯...?;;;;;; 저한테 투자했다가 본전 못뽑은(?) 기분을
    예지를 통해 보상받으시려는 그런것 같기도 하고 ㅠㅠ)
    게다가 옆에서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성과 열을 다해 애를 봐주시는데,
    그에 반해 시댁쪽은 기본적인 '보육'은 가능할지 몰라도 '교육'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보여서
    도저히 애를 맘놓고 맡길 수가 없어요--;;

    시부모님이 애낳고 저랑 예지랑 예둥이랑 다 시골 와서 몇 달 있다가 가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랬다간 그동안 신랑이 내세상이라며 활개칠게 뻔해서(-_-)
    산후풍으로 앓아눕는 한이 있더라도 여기서 뻗어야..ㅠㅠ


    애 낳고 나니 정말 사고싶은게 왜이리 많죠?
    남들은 문화센터 요일별 종류별로 끊어서 다니고, 폴로에 갭에 외국브랜드로 뽑아입히고,
    프뢰벨이니 몬테소리니 기십만원짜리 전집들 맞춰서 선생 불러 홈스쿨도 해주는데
    전 그저 대충대충 입혀서 다니고 책도 단행본만 사모아서 읽어줄 뿐...
    시작부터 이렇게 차이나는데, 잘난 부모 만나서 럭셔리하게 크는 아이들은
    4살쯤 되면 영어유치원 가고 사립초등학교에 국제중학교에 자사고같은 계단을 밟고
    각종 어학연수와 개인과외를 받아가며 명문대에 진학하여 이 나라를 이끄는
    엘리트가 되겠죠???????????? 이런 생각 하면 내가 참 무능한 부모가 되는 것 같아서
    우울하고 그러네요 ㅜㅜ

    어후 쓰다보니 왜이리 길담 ㅠㅠ 신세한탄 같아요 엉엉(맞잖...)
  • 아사 2009/10/18 03:40 #

    아 서울시민만 되는거구나........................OTL 미앙;
    때려치워...흑흑...17평에서 전매제한 7년이 뭐임... ;;;;그거라도 감지덕지하라는 건가 OTL
    그래 차라리 그냥 넓게 살아 넓게...

    남편을 너무 풀어주면 안되지. -_ㅜ
    이번에도 난 시댁에 있는데 남편은 갈아입을 옷이 없다는 핑계로...혼자 집에서 자고 그랬다능... 하지만 난 쏘쿨한 여자니까...(켁) 그냥 냅뒀다능... (와우나 실컷하라고)

    아 나 요즘 덕말투가 왤케 쩔지 ㅠㅠ;;

    난 애한테 쓰는 돈이 왜 아까울까...; 물론 사주고 싶은 거, 내가 갖고 싶은 건 많지만...
    문화센터는 귀찮고, 비싼 옷은 돈아깝고. (금방 작아지니까)
    책은 역시 단행본이 알짜인 것 같고...
    잘 하고 있는 거야~!
    난 예지한테 동생을 주는 당신이 제일 대단함. 그게 세상에서 제일 큰 선물 아닐까....

    난 나중에ㅋ 만화책 사달라면 아낌없이 지원하고 (물론 내 취향에 맞춰서...)
    코미케 가고 싶다 그러면 일본 보내주고 (물론 내가 보호자로 따라감...)
    이렇게 해주고 싶다능 ㅋ
    ...덕을 만들 생각인가.............

    어...엘리트?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효 우적

    우리... 신세한탄 하지말고 그냥 지금을 즐기자...ㅠㅠ 지나간 오늘은 다신 돌아오지 않☆아!
  • 2009/10/21 06:32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사 2009/10/24 03:04 #

    여기서 마르고 닳도록 살아야 할듯 -_- 아마도....어쩌면 10년? -_-....
    던없어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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